靑, 장관급 6곳 개각 단행…감사원장 정동기 _파란색과 검정색 메모리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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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신임 감사원장을 내정하고 2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 위원장 3명 등을 교체하는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 임명으로 공석이었던 감사원장에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한나라당 3선 의원인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을 발탁했습니다.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최중경 청와대 경제수석이 내정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김동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내정됐고 금융위원장에는 김석동 전 재정경제부 1차관을 내정했습니다.

또 이재오 특임장관이 이임한 뒤 비어 있던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김영란 전 대법관을 발탁했습니다.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재찬 공정위 상임위원,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내정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부분 인사도 단행됐습니다.

안보 대비 강화 차원에서 확대 개편된 수석비서관급의 국가위기관리실장에는 안광찬 전 비상기획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국제경제보좌관에는 이종화 고려대 교수를 발탁했고, 총무비서관에는 신학수 전 이명박 서울시장후보 총무팀장, 통일비서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정보분석비서관에 유현국 전 한미연합사 정보참모부장, 위기관리비서관에 김진형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장을 각각 내정했습니다.

대통령 특보도 추가됐습니다.

박형준 전 정무수석이 사회특보,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가 지방행정특보, 이동관 전 홍보수석은 언론특보에 내정됐고, 김영순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여성특보에 새로 발탁됐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