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복지위, 유시민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_클럽을 팔고 적립하세요_krvip

국회 복지위, 유시민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_포커 온라인 앱을 플레이하세요_krvip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 합의가 안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보고서 결론에 유 내정자가 '절대 부적격'하다는 종합평가와 범법 행위를 했다는 표현을 담아 부적격 사유를 넣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열린 우리당 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어 한나라당 측은 표현을 부분적으로 완화해 내일 다시 전체회의를 열어 결정하자고 했으나 열린 우리당은, 적격성에 대한 종합평가는 내리지 말고 청문회 질의 응답만 보고서에 담자고 주장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 내정자는 국회가 청문회 인사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인사 청문회 법에 따라, 본회의 보고 절차 없이 곧바로 대통령 임명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