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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이용주 공명선거추진단 단장이 4일(오늘)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 중 '권양숙 여사의 친척'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양숙 여사와 권모 과장'의 친척관계가 있는지에 대해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애초에 우리가 파악한 것과 일부 다른 사실이 확인되어 이를 정정하고자 한다"며 "비록 착오로 인한 것이지만 권양숙 여사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현재도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권모 과장의 정확한 인적 자료를 발표하지 않고 있어서 친척이 아니라고 확답할 상황은 아니다"라면서도 "고용정보원에 직접 내려가서 면담에서 비공식적으로 일부 자료를 확인해보니 애초에 예상했던 친척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지난달 특혜취업 의혹을 제기했던 상황에 대해 "(제보자가) 중노위 위원회 자녀, 노동부 과장의 자녀, 청와대 출신 특혜채용 등 나머지 부분은 정확히 인적사항을 알고 있었고, (권 모 과장 특혜채용 부분은) 권재철 원장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었고 보다 구체적 내용이었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의 미흡으로 일부 사실에 착오가 발생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 날짜가 예정되어 있는데, 일부 의혹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이 확인된 건 확인된 거고 아닌 건 아닌 거라고 명확히 정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발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이 단장은 지난달 24일 권재철 전 한국고용정보원장 재임 시절 당시 고용정보원 특혜채용 의혹을 발표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권 여사의 친척 권모씨가 특혜채용된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