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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대폭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하락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투자가들은 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추가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비관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대폭락에 이어서 뉴욕증시가 오늘도 하락세를 계속했습니다. 다우존스종합지수는 대체로 장중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막판 매도세가 몰리면서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0.19% 하락한 890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도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하락하고 말았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어제보다 24포인트 1.54% 하락한 1555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어제 30에서 40%의 폭락세를 보였던 항공업종이 오늘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투자가들은 오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락폭이 매우 적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며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는 어제 폭락사태로 충격이 모두 마무리됐다는 시각과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비관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증시는 당분간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