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대입 1학기 수시모집 _돈을 따는 꿈의 의미_krvip

다음 달 대입 1학기 수시모집 _베테 발라 백킹 트랙_krvip

⊙앵커: 올해 대입 1학기 수시모집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올해부터는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응시 여부에 더 신경이 쓰이게 됐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대입 1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서울대 등을 제외한 66개 대학이 모두 1만 2800여 명을 선발합니다. 올해 전체 모집인원의 3.4% 정도입니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3일 이화여대 등을 시작으로 15일까지 실시됩니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부터는 지난해와 달리 일단 합격하면 등록 포기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응시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면접 구술고사일이 겹쳐 응시기회가 제한됐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경희대와 이화여대가 오는 7월 15일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16일 연세대, 19일 성균관대, 8월 9일 고려대 등으로 다양해졌습니다. 지원 전략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꼼꼼이 세우는 게 필요합니다. 수시모집은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대신 학생부 성적과 면접, 논술의 비중이 큰 만큼 이 부분에 자신 있는 수험생이라면 희망대학의 선발기준을 분석해 소신 지원을 하는 것도 고려할만 합니다. ⊙노환기(정진학원 논술실장):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구술의 중요도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대학별 면접구술의 경향을 살펴보고 특히 중요시 되는 시사문제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야합니다. ⊙기자: 기초 학문분야의 전공예약제도 처음 실시돼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480여 명을 선발합니다. 또 연세대 등 상당수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받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해당 대학 입시관련서류 우편접수 마감일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KBS뉴스 소현정입니다.